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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1월12일 12시0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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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 명태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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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항에서 바다를 등지고 논골담길을 오르다보면 마을 꼭대기에 전통방식으로 명태를 말리는 덕장이 있다. 명태덕장으로 삶을 살아가던 마을이 이제는 몇 곳 남지 않았다.
명태는 80년대만 해도 묵호항에서 발에 치일만큼 많았던 생선 이었다. " 동네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 고 할만큼 풍요롭고 넉넉했던 항구다. 난류성 물고기인 명태는 이젠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는 물고기가 되었다. .
묵호지역은 습도와 온도 해풍 등 명태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약 40-50년 전부터 명태 건조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 | 묵호동 명태덕장에서 명태 건조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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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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