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10월 한달간 센터 2층 교육실에서『동해산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고혈압 당뇨인 건강대학』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인 건강대학’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과 공공의료기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합병증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동해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운영 강좌는 동해산재병원 내과, 산업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5개분야 5명의 전문의가 함께하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고혈압 당뇨인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10월 한달동안 5회차로 알차게 담아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대학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관내 고혈압 당뇨병진단을 받은 자 중 약물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거나, 진단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한자는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건강대학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9월 27일까지 고혈압 당뇨병등록교육센터(☎530-2427)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 1일 ‘제1기 고혈압 당뇨인 건강대학’ 입교와 동시 첫 수업을 시작하며, 이어 10월 29일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식에 앞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및 건강대학 운영 호응도 등을 조사하여 내년부터는 각 기수를 늘여 나가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는 9월현재 고혈압환자 5,967명, 당뇨병환자 2,133명 등 8,100여명이 등록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동해시민 고혈압환자의 90%, 당뇨병환자의 92%에게 고혈압˙당뇨병 등록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25:1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