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올해 문화예술 관련사업에 모두 57억원을 투자해 ‘가치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도시 육성’에 힘써나가기로 했다.
시는 올해 동해문화원 건립과 지역축제 전반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재와 고유브랜드 발굴육성,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및 수륙사 건립, 동해망상농악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및 전수관건립, 지정문화재 적기 보수관리 및 비지정문화재발굴 지정 추진 등에 작년보다 34% 늘어난 금액을 들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해문화원 건립에 24억원을 비롯해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추진, 동해망상농악 강원도 지방무형문화재지정 신청, 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강원도무형문화재 지정 신청 등에 6억3천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또한, 동해수평선축제 등 동해시 3대축제 개최에 5억5천만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성공개최에 1억7천만원, 기획˙전시 초청공연에 4억6천만원,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및 기금조성에 5억5천만원, 구삼화사절터 발굴조사 추진에 2억원, 향토문화계승 및 진흥사업에도 3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투자한다.
이밖에, 1사1문화재 지킴이 운동활성화 사업과 스토리텔링전통민속문화 발굴˙육성, 문화예술기반시설 운영활성화 및 문화예술회관 효율적관리, 야외공연장 상설공연활성화, 찾고싶은 문화의집 운영 등에도 총 4억1천여만원을 투자한다.
한편, 동해시는 가치가 살아숨쉬는 문화예술도시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의 향휴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체험 제공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및 발굴 지원에 적극 힘써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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