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삼척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15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58만2000명이 삼척시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72억7000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척시를 찾은 관광객은 2010년 117만7000명, 2011년 156만5000명에서 지난해 40만5000명이 증가한 158만2000명이 다녀가 최근 2년간 35%의 관광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 관광지 총 수입액은 2010년 55억4000만원, 2011년 71억8000만원, 2012년 72억7000만원이다.
관광지별 관광객은 레일바이크 44만명, 환선굴 36만명, 어촌민속전시관 25만3000명, 이사부사자공원이 24만6000명 순으로 많았다.
가장 많은 수입을 걷어 들인 관광지는 레일바이크 36억3000만원, 대금굴 17억4000만원, 환선굴 10억9000만원 등이다.
삼척시는 올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분야에 22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상로프웨이 체험시설 조성, 삼척해수욕장 와우산 종합레저타운 조성, 이사부 장군 관광자원화 사업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체험․휴양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천혜의 해양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삼척의 해양관광 자원을 휴양ㆍ건강ㆍ체험ㆍ스포츠 등과 연결 될 수 있도록 개발해 최고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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