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제1호 명품 산소길인 오랍드리 산소길이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휴양공간으로 새 단장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랍드리길 2차 사업으로 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해 야외음악당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휴게시설과 안전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랍드리 산소길은 총 5코스로 1코스 봉수대길, 2코스 봉황산길, 3코스 강변길, 4코스 삿갓봉길, 5코스 삼척해변길로 나뉘며 이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1코스에 로프형 휀스를 설치한다.
이어 2코스 봉황산길에 막구조 비가림 시설과 음향시설, 목재 데크형 무대공간을 갖춘 야외음악당을 조성하고 5코스 삼척해변길에 편의시설인 그네형 벤치 10개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시는 오랍드리길 1차 사업으로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팔각정자,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과 이정표, 소공원 1개소 조성, 보행로 정비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랍드리 산소길을 오르는 산책로로 가는 5코스에 대한 산책로 유지 보수와 더불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확충 및 안전시설 구축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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