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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22일 12시3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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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시장님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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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은 22일 ‘시장님 책 읽어 주세요’프로그램을 오는 9월 24일 오후2시 석사동 시립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 정책 비전인 보육선도도시와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책 읽어 주는 할아버지로 변신한다.
이날 최 시장은 실감나는 구연을 위해 화술과 연기 지도를 받고 어리이들 앞에 설 계획이다.
최시장은 방에서 벌을 받던 아이가 환상 속에서 밀림을 여행한 다는 이야기인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말썽쟁이 강아지 안돼 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은 ‘안돼’등 그림 동화를 30분간 들려줄 예정이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어린이를 초청해 읽어준 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동화 읽어주기는 최시장 부부가 함께 하며, ‘시장님 책 읽어 주세요’는 앞으로도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집에서는 다섯 명의 손자를 둔 할아버지”라며“ 정기적으로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 | 춘천시립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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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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